요녕성박물관(월休)
연변화상국제여행사

Yanbian Huashang International Travel Agency Co.,Ltd

선양 시정부 광장 앞에 있다. 원래는 펑톈군[奉天軍]의 주요 인물로 러허성[熱河省]의 주석이었던 탕위린[湯玉麟]의 관저로 사용되던 곳이며, 일본이 만주전쟁(滿洲戰爭)으로 둥베이지역을 장악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의 펑톈 분관으로 삼았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한 뒤 국립선양박물관으로 바뀌었으며, 1948년 선양이 해방된 뒤 둥베이박물관[東北博物館]이 건립되어 1949년 7월 7일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이른바 신중국 최초의 박물관으로서 195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역사문물과 고대 예술품을 주로 소장한 역사예술박물관이다. 서화(書畵)와 자수, 판화, 동기(銅器)와 도기(陶器), 갑골(甲骨), 칠기, 조각, 복식, 화폐, 비지(碑誌), 고지도(古地圖), 소수민족 문물, 혁명 문물 등 17종류 11만 2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특히 광개토대왕릉에서 출토된 태왕전 등 고구려와 관련된 유물도 많다. 2004년 11월 건축면적 2만 8900㎡, 12개 전시실에 전람면적 8530㎡에 이르는 신관이 개관되었다.